‘Somnium(솜니움)’은 라틴어로 ‘꿈’을 뜻합니다.
‘Somnium_기독교 정치사회연구소’는 기독교신앙을 활동의 토대로 삼고, 정치사회이론과 그 현실을 공부하는 청년, 시민들을 위한 단체입니다. 우리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관심 주제에 따라 학자, 연구자, 전문가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지식과 사유하는 힘을 키우려 합니다.
기독교는 하나의 믿음체계와 종교제도로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적인) 사회운동으로서 현실사회와 크고 작은 상호작용을 하며 이어져왔습니다. 우리는 오늘날의 정치사회 현실에서 기독교가 어떤 존재인지를 탐구하려 합니다.
신학과 교리의 틀이 아닌 정치사회이론의 맥락에서 기독교를 이해하고 현실사회를 이해함으로써 기독교가 전통적으로 지녀온 세상에 대한 이해, 정치사회에 대한 이해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려 합니다. 나아가 기독교의 전승 속에 살아있는 역사창조의 힘을 찾고, 그리스도인이 정치사회현실에 참여할 때 지니는 ‘사회적 꿈’을 모색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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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청년과 시민들이 정치사회이론을 학습하여, 자율적이고 비판적인 토론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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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 : 기독교와 정치사회이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꿈(솜니움)을 제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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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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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니움의 문제의식 : “진지한 기독교인은 사회에서 어떤 모습의 시민이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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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니움의 방향
1. 사회적 층위에서의 기독교가 지닌 창조적이고 혁명적인 잠재력을 재발견
2. 일반학문적 담론의 장에서 그에 맞는 언어로 이론적인 학습과 토론, 연구 진행
3. 가능하다면, 진보적이고 양심적인 일반시민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주변부(서발턴)의 문제를 인식하는 것. 이론과 체계가 포괄하지 못하는 영역을 드러내면서 그 영역을 포괄하는 이론 연구와 실천의 방향을 모색